기사 메일전송
한국시험인증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5-17 09:55:12
기사수정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전문기관 한국시험인증원㈜(KOTCA·대표 이경진)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들은 한국시험인증원으로부터 KOLAS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정부지원과제 목표달성 여부를 검증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인정기구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통해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다.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소프트웨어 분야 ISO/IEC 25023, ISO/IEC 2505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시 제2017-31호 3개 규격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에 대한 시험항목 인정을 획득했다. 

KOLAS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정부지원 연구개발 과제의 목표 달성 여부 검증뿐만 아니라 패키지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품질평가, 조달 및 일반 입찰 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품질평가에도 사용된다. 이 외에도 업체 스스로 자사 제품의 품질 완성도 확인 및 취약 부분 개선을 위해 KOLAS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KOLAS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외적으로 공신력뿐만 아니라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시험기관과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APLAS-MRA)에 가입한 24개국 39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되며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은 한국시험인증원으로부터 발급 받은 KOLAS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제품 수출 시 해외에서 별도 인증 획득 과정을 생략할 수도 있으며, 따라서 제품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시험인증원은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 뿐만 아니라 고객의 소프트웨어 품질향상을 위해 테스팅서비스, 품질컨설팅, 테스트자동화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이영권 한국시험인증원 시험인증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해외시장 선점 및 신 시장 창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품질관리는 필수로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시험인증원은 기업들이 변화의 순간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30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스미싱 범죄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 설치로 예방하자!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  기사 이미지 스미싱! 예방 앱 설치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