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15일 오후 고창효자노인병원에서 소방서 및 관련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고창효자노인병원에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긴급구조통제단 및 각 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가동 훈련▲재난현장 단계별 메시지 부여 대처능력 훈련▲단계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능력향상 훈련▲통제단 현장지휘소 각 부별 재난 대응 숙달훈련 등에 초점을 맞췄다.
박진선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재난은 사전 예측이 어려워 평소에 일상적인 훈련과 연습 등 대비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실시 해 안전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의거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재해 발생시에 소방‧경찰‧고창군‧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현장 대응 및 수습‧복구 등으로 사전에 역할분담을 통한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훈련결과에 따라 재난대응 방법 보안 등 실전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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