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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 〈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등 연주 〉 김만석
  • 기사등록 2019-05-16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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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5. 23.() 19: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밝고 신선한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관객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하여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조국 중 몰다우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보헤미아 중앙부를 지나 프라하시를 흘러가는 강을 묘사한 작품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음 연주되는 곡,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과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정확한 표현, 빈틈없는 무대구성, 화려하고 세련된 작곡기법을 사용한 곡으로, 본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이었으나, 플루트 곡으로 편곡하여 한층 세련되면서 친근한 음색을 자랑하는 곡으로 플루티스트 곽지승이 협연한다.


프루티스트 곽지승은 줄리어드 음대 학·석사 및 뉴욕 주립대 박사를 졸업한 유능한 연주자이다.

2부에서는 밝고 온화하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함을 자아해 내는 곡인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깊이 있게 연주하게 된다.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 울 정도로 다른 작품에 비해 온화하고 자연이 주는 경이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통일된 조화와절제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는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연주회인 만큼, 아름다운 음악들 통해 가족과 함께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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