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5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여름철 바다체험활동을 앞두고 안전한 물놀이 교육의 필요성과 학교·공공기관·단체 등 마을 전체가 교육 공동체로서 유대감과 관심을 가지면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오천파출소와 오천초등학교의 공동의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연안 안전교실에서는 해양경찰 소개, 갯바위·갯벌 사고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명조끼 입기, 익수자 발견시 드로우 백(익수자 구조용 투척 로프 백) 던지기 체험을 함께 했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다짐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어린이라도 도와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한 바다체험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어른들과 함께 체험장 가기, 물놀이 전 준비운동, 긴급구조 해로드 앱 설치 등을 당부하는 부모님 안내문도 발송했다.
오천파출소장(경감 강광원)은 “물놀이 성수기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따라야 하는 대상은 연령별, 대상별의 차이가 없으므로 무엇보다 안전의식에 대한 각성이 중요하며 더불어 해양경찰로서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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