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소장 김병락)는 모내기철을 맞아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촌 농기계 사고는 농번기인 모내기철 5월에 가장 많고, 수확철인 10~11월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기계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농기계는 경운기와 트랙터로 나타났다.
이날, 흥덕파출소는 홍보용 전단을 배포하면서 농기계를 이용하여 작업에 임할 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해야 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반드시 정비 후 사용토록 하고, 특히 농로가 아닌 도로를 주행할 때는 신호 준수 등 법규를 지키고 야간 운행 시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흥덕파출소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에 야간 시인성이 좋은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흥덕파출소 김병락 소장은 농기계 사고자의 연령대가 60~70대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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