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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 - 부산시,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 선발‧운영 - 김만석
  • 기사등록 2019-05-15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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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부산시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전담할 ‘부산시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 16명을 위촉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는 부산시 전체 노인복지관․노인교실․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주기적인 시행 및 위해요소 발굴을 전담으로 담당한다.

 

  이번에 선발된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는 교통 분야 근무 경력자 중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6명이 선발되었다. 지난 13일 위촉식과 사전교육을 마친 데 이어 교통안전 교육의 체계적 진행을 위해 1명당 1~2개 구의 전담 지역을 배정받아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반면,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전담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5명으로 구성된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부산시는 지난 해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의 주기적인 교통안전 교육이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 올해에는 활동인원을 지난해 5명에서 16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도 77명에서 45명으로 42% 감소하였으며, 전국 감소율 1위를 기록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혁신본부장은 “부산은 고령인구 비율이 특․광역시중 가장 높은 도시”라면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 사업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확대 운영을 통해 고령자가 안전한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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