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현미 장관, 신임 공공기관장과 정책공조 초석 마련
  • 이기운 / 국토교통부 출입기자
  • 등록 2019-05-14 00:36:51

기사수정
  • 13일 기관장 간담회서 15개 기관별 주요 시책 이행사항 점검



▲ 국토교통부 제공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인선이 마무리된 산하기관 신임 기관장들과 정책 공조를 다지고 기관별 주요 시책들을 점검하기 위해, 513일 산하 15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한지 약 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김현미 장관은 주거복지로드맵 및 3기 신도시 추진의 차질없는 이행,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확산, 철도분야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시책의 성과와 이행사항을 점검했으며,


 

▲ 국토교통부 제공



새롭게 취임한 기관장들에게는 국토교통부와 하나의 팀이 되어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건설분야 일자리 질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 지 3년차가 되는 해로서, LH, HUG, 한국감정원 등이 뉴딜사업 투자를 확대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건설산업과 관련하여, 오는 6.19일부터 임금 직불제가 모든 공공공사에 의무화될 예정으로,

 

이미 임금 직불제를 선도적으로 적용 중인 국토부 산하기관 현장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공기·공사비 조정 등이 필요한 경우 이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 국토교통부 제공


 지난 3월 발표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이행을 통하여 건설분야 일자리가 양질의 안전한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하기관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초 발표된 범부처 채용비리 전수조사의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이행하여 많은 구직자들의 피 땀 어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각별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