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주 연속 1등급 웃음 터졌다!”
  • 장은숙
  • 등록 2019-05-13 09:54:21

기사수정
  • “명불허전 슬랩스틱 장인 심형래가 돌아왔다!”
  • 김대범-황현희 향한 일격필살 죽도 공격!


▲ [사진제공 = 코미디TV ‘스마일 킹’ 캡처]


코미디TV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 심형래, 김대범, 황현희가 또다시 몸을 사리지 않는 웃음 폭격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2()  9시 방송된 스마일 킹’ 3회는 스마일 킹만의 독창적인 웃음 코드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심형래는 개인사를 거침없이 내뱉는 셀프디스 코미디로, 김대범은 빨간 팬티 노출 굴욕을 마다하지 않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황현희는 심형래의 죽도 공격에 시도 때도 없이 당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투혼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날 스마일 킹 방송은 역시 단군의 후예들이 포문을 열었다. 김대범과 황현희는 지난 2회에 이어 또다시 카메오로 출연, ‘스마일 킹의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흥미진진한 웃음 잔치를 벌였다.


무엇보다 장군 김대범이 첫 등장, 위엄있는 포스로 무대를 배열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나타난 심형래가 한 관객을 보며 뜬금없이 재혼하셨나라는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던 터. 무슨 소리냐는 김대범의 구박에 심형래는 내가 혼자 사니까라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닭이 빨라요? 로케트가 빨라요라는 심형래의 질문과 동시에 이상하게 빨려드는 심형래의 아무말 개그가 이어지면서, 김대범, 황현희 등 출연진과 객석의 웃음이 폭발했다.

 

특히 단군의 후예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죽도를 사용해 진행되는 방어술 훈련에서는 장군 김대범을 향한 심형래의 복수전이 불을 뿜었다. 김대범의 죽도 공격에 제대로 방어 한 번 못하고 전신을 맞았던 심형래가 김대범을 향해 상투 가발이 헝클어질 만큼 웃음 가득한 역공을 가했던 것. 엉망진창이 된 김대범은 진심 아파하다가도 관객들의 호응에 몸을 사리지 않고 다시 심형래의 죽도에 몸을 던졌고, 지켜보던 황현희는 한 번 더를 외치다 급기야 웃음을 터트리며 무대 위에 주저앉았다.

 

곧이어 펼쳐진 체력 단련을 위한 씨름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슬랩스틱 명장면을 연출했다. 심형래와 황현희가 샅바를 잡기 위해 옥신각신하던 와중에, 황현희가 심형래의 샅바를 전력을 다해 끌어올리자 나 치질 있는데라며 아파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김대범은 엔딩에서 심형래의 짓궂은 장난에 당하던 끝에, 무대 위에서 빨간 팬티를 노출하고 마는 굴욕을 겪어 현장을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학교를 배경으로 김정환, 도대웅, 김지영, 이종헌, 전예원이 출연한  코너는 절정의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 짱이라 우기는 도대웅과 그를 좋아하는 김지영이 회를 거듭할수록 찰진 케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김지영이 전하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라는 대사가 객석으로부터 앙코르 요청을 받을 만큼 호응을 얻었던 것. 특히 기뻤다, 슬펐다, 화내는 김지영의 미저리 연기에 박수가 쏟아졌고, “결혼해라는 관객들의 주문에 도대웅과 김지영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면서 웃음이 가득한 무대가 완성됐다.

 

3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심형래만의 정감 있고 친근한 연기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매번 당하는 황현희의 하드캐리로 더 웃음이 난다”, “김대범, 정말 제대로 당했다. 이런 1등급 웃음이라니!” “유쾌한 웃음에 재방도 봐야 할 듯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