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육군 31사단 8538부대 1대대 용사들을 위한
  • 곽영철 사회부2기자
  • 등록 2019-05-10 18:58:24

기사수정
  • ‘진도우체국장의 전하고 싶은 이야기’
  •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의미를 부여하면 가치가 달라진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진도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진도지역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31사단 8538부대 1대대의 강연 초청으로 최근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의미를 부여하면 가치가 달라진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90여 명의 용사들이 모인 안보교육관에서, 우체국에 관한 제반 설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군인의 정체성에 관한 강의를 실시했다.

 

소영준 우체국장은꿈과 희망을 갖자!’라는 내용으로, “희망이 있고 내일을 꿈꾸는 인생은 매일 매일이 지루하지 않고 때로는 어려움도 이겨낸다.‘내일부터 멋지게 살거야!’를 다짐하라, 지금을 터부시 하면 내일도 오늘처럼 같은 패턴으로 살고 있더라.”라는 조언을 시작으로지금의 군생활이 무의미한 시간 시간이며, 어쩔 수 없이 군대에 왔다.’는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가장 젊고 빛나는 날인 지금을 즐기며 웃을 거리를 찾자고 강연했다.

 

이어, “다양한 직업군이 있는 사회생활 속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이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분야에서달인이 되는 것이 보다 유의미하며, 그 행복에 따른 만족감과 웃는 모습이 성공한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용사들에게 직접 쓴 편지와 함께 희망 메신저 티켓을 건네고, 용사들의 등을 다독거리며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보다 큰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다.”라며 격려했다.

 

어느 용사가 받은 특별 휴가를 여기에 있는 다른 동료에게 양보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 우체국장의 질문에, 한 용사는 흔쾌히!’하고 큰소리로 답하였다.

 

끝으로, “여러분은 지금 보는 것처럼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고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또 얼마나 행복한 모습 아니겠는가? 여러분의 삶속에서 그런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록 강의는 여기서 끝내지만 여러분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소영준 국장은,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되레 젊은 청춘들의 기를 듬뿍받아 많은 힘을 얻고 왔다. 지역사회를 지켜주는 1대대장(중령 김후길)를 비롯하여 용사들에게 고맙다. 우체국도 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한 정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대민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는 진도우체국이 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