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과 유수율(공급량과 사용량의 비율) 제고를 위해 각 구역별 블록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하는 등 상수도 관망 최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블록화시스템이 구축된 남중동, 마동, 용제동, 석암동 지역에 대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기술진단 용역결과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로 연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비 23억 8,800만 원, 노후된 수도관 L=16.0km 정도를 오는 12월까지 교체할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남중동, 마동, 용제동, 석암동 일부 지역에 안정적인 수압으로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수돗물 단수 및 교통불편, 공사소음, 비산먼지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공익목적의 사업임을 감안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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