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청와대페이스북

청와대는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 에 출연고 전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저녁 8시 30분 부터 9시 50분 까지 80분 동안 진행된 대담에서 대통령은 국정운영 2년의 소회를 밝히고 분야별 질문에 답했다.

대통령은 국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정부가 촛불 정신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먼저 국민들께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며, 국민들께서는 촛불 혁명이라는 아주 성숙된 방법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저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줬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촛불 정신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촛불 민심이 향하는 대로 국정농단, 반칙과 특권이라는 적폐의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면서 얼마나 기대에 부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성과가 있었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 점에 더 집중해서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