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먹거리 전략인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연구용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먹거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ㅇ 대전시는 8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단체,생산자, 전문가 등 40명(워킹그룹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푸드플랜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보고회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워킹그룹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사업 추진 관련 건의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ㅇ‘대전 푸드플랜’은 도농상생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여급식 등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은 물론, 대전·충청권 상생방안,먹거리 관련 공동체 활성화, 환경 부담 완화 등을 실현하는 먹거리종합실행계획이다.
ㅇ 그동안 대전시는 사회적경제과 내 로컬푸드팀을 신설하고 정부의 푸드플랜 정책에 발 맞춰 시민 먹거리 핵심과제와 실행과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ㅇ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로컬푸드·푸드플랜 정책과제 포럼을 개최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었고, 이날 푸드플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착수보고회와 병행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구성된 푸드플랜 워킹그룹은 먹거리 보장(급식), 먹거리공동체,기획생산, 먹거리 자원순환 등 네 개 분과로 운영된다.
ㅇ 워킹그룹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생산자, 소비자는 물론, 어린이집 관련자, 식생활 관련 단체, 먹거리 공동체, 가공·유통조직, 행정, 교육청,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했다.
ㅇ 워킹그룹은 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10월까지 분야별 월 1회, 전체회의3회 이상 참석하고 급식 등 먹거리 공급의 안전성 확보, 지역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먹거리 기본권 강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ㅇ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분야별 과제에 대한 심층논의와 세부 연구용역 과업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ㅇ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먹거리 안전 등 시민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먹거리 안전, 영양, 환경, 소비, 경제 등에 전 분야시민의 목소리 경청할 것”이라며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 체계적인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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