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행동요령환경부(장관 조명래)는 5월 연휴기간에도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지자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대기 정체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등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이다. 5월 4일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8㎍/㎥, 충남 53㎍/㎥, 전북 47㎍/㎥, 울산 42㎍/㎥이였으며, 5일에도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 대부분 지역 등에서 “나쁨”(35㎍/㎥ 초과)이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관계부처는 초미세먼지 저감조치와 함께 어린이, 노약자, 옥외근로자 등 민감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등 고농도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5월 5일(일요일) 충남과 세종에서는 사업장과 공사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이다.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침’에 따라 휴일에는 공공부문 2부제 등 차량 운행제한 미시행
충남과 세종에 소재한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하며,
아파트 공사 터파기 등 날림(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충남도와 세종시는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며, 충남과 세종지역을 관할하는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에서도 충남 천안과 세종지역 산업단지를 점검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 않았으나, 주말기간 동안 고농도가 예측된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어제(5월 4일)부터 도로 청소차 운영을 확대하고, 고농도 대응요령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봄철 계획예방정비 집중 시행 및 노후석탄 가동중지 등으로 전체 석탄발전 60기 중 23기가 정지해 있으며, 이 중 상한제약이 발령된 충남 지역에 대해서는 운전 중인 15기에 대해 추가로 출력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치는 상한제약 대상이 전체 석탄발전으로 확대(3.11~)된 이후 첫 시행이다.
< </span>상한제약 시행 발전기(15기) >
지 역 | 발 전 기 | 연료 | 출력 감발량 | 초미세먼지감축량 |
충남 | 태안 2·3·4·5·7 보령 4·5, 당진 1·2·3·5·6·8·9·10 | 석탄 | 171만kW | 2.31톤 |
* 태안 1·6·8·9·10호기, 보령 3·6·7·8호기, 신보령 1·2호기, 당진 4호기는 계획 예방정비로 가동중지 중, 당진 7호기는 급전정지로 가동중지 중
* 보령 1·2호기는 노후석탄 봄철(3.1∼6.30) 가동중지 시행
중앙부처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인 충남과 세종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민감계층 보호에 적극 동참한다.
국토교통부는 충남·세종 지역 철도역 27개소와 청주공항 터미널 물청소를 실시하고, 국도 등 6개 공사현장의 공사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고속도로, 국도, 철도역사 전광판 등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충남·세종 지역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행위를 점검·계도하고, 날림먼지 발생 농작업 자제 및 축산농가 주변 청소를 독려(문자발송)하였으며, 농업관련 주요 단체에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연락망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자에게 옥외작업시 준수사항을 전파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충남과 세종지역 노인요양시설에 미세먼지 상황을 전파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을 독려하였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어제(5월4일) 전 부처와 시·도에 어린이날 행사시, 야외 행사시간 최소화, 사전 물청소 실시, 마스크 착용 사전안내 등 보호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 5월5일 제주, 경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이 예보(5월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열린다
국내외 태권도인의 기술과 열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2025 서울오픈태권도대회(Seoul Open Taekwondo Championsips)'**가 오는 2025년 12월 7일(일) 서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서울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