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 작은영화관, 22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 곽영철 사회부2기자
  • 등록 2019-05-03 20:44:21

기사수정
  • 문화소외지역 섬 주민, 진도군민들의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우리나라 3번째 큰 섬임에도 불구하고 진도군에는 1978년 옥천극장이 폐관한 이후 40년 동안 영화관이 없었다.

그러나 20177월 작은영화관이 개관한 이후 22개월 만에 진도아리랑시네마의 누적관람객수 10만명을 돌파해 문화소외지역인 진도군을 비롯한 주변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진도아리랑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진도문화원(원장 박정석)은 지난 51일 기준 진도아리랑시네마의 누적 관람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행운의 10만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깜짝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도아리랑시네마는 연면적 487규모에 2개 상영관(159, 239)을 갖추고 일반영화만이 아닌 3D 영화 관람도 가능하며 카페와 매점, 넓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접한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는 매주 토요민속공연이 열리고 미술전시장도 있으며, 음악분수 및 미디어 파사드쇼가 펼쳐지는 분수광장이 위치해 영화 관람 외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도아리랑시네마는 진도군민의 문화 향유권과 문화복지를 위해 시중영화관에 비하여 저렴한 관람요금(청소년·장애인·경로우대 5천원, 일반 6천원)으로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진도아리랑시네마 관계자는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꾸준히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찾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앤드게임도 개봉과 함께 매진에 가까운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의 행운의 주인공도 탄생했다고 말했다.

 

지난 51일 오후 230분경에 10만 번째 행운의 입장객 권민옥씨(49·진도읍 동외리)예전에는 영화를 보려면 목포까지 1시간에 걸려 나가야 했지만 이제는 최신개봉영화도 진도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문화원은 작은 영화관의 수익금을 활용, ‘조도면 섬 주민 초청 아리랑시네마 영화 관람과 진도문화답사행사와 함께 최근 진도교육지원청과 -품 지원단 후원의 집과의 협약을 맺고 멘티들에게 매월1회 무료영화 관람을 후원하는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