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도시 광역권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
  • 안남훈
  • 등록 2019-05-03 15:20:13

기사수정
  • - 2일 행복청과 충청권 4개 광역시․도 상생발전 협약 체결 -
  • -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 수립, 지역균형발전 위해 협력 -


▲ 사진=대전광역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을 중심으로 충청권 4개 광역시도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행복청과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2일 오후 2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4개 시도는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지역 간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ㅇ 이번 협약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적 발전체계를 함께 구축해 중부권이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행복도시와 충청권의 상생발전은 우리나라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협력 하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 허태정 대전시장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적 발전체계를 함께 구축해 중부권이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큰 기대를 안고 협약이 체결되는 만큼, 서로 협력하고 쟁점을 해소해 모두가 만족하는 실효성 있는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광역도시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산업경제,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등 분야별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ㅇ 또,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 운영, 현장방문, 연 합동워크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상생발전과 관련한 주요내용을 협의조정하는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광역도시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이견을 조정하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협의회와 실무전담기구인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5.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6.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
  7.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