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서울시와 연계해 지역 내 주택에‘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구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주택형 120가구, 베란다형 600가구 등 총 720가구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베란다형은 가구당 5만 원, 주택형은 가구당 1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베란다형의 경우 w당 1,390원, 주택형은 kw당 60만 원을 보조한다.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게 되면 주택형 3kw 설치 시 월평균 292kw 전기가 생산되어 월 450kw 사용 가구는 월 70,410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게 되며, 베란다형 335w 설치 시 월평균 33kw 전기가 생산되어 월 350kw 사용 가구는 월 7,060원을 아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태양광은 햇빛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가정에서 바로 사용하는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를 줄여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라며“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전기 소모가 많아지는 여름철이 곧 다가오니 구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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