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경대학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교육부 주관 「대학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부경대가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기업․연구소․창업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하여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학교가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5년간 국비 80억, 시비 16억을 지원받아, 우수하고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을 유치, 동반성장하고 첨단기술의 산업 이전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부산시가 캠퍼스와 연계한 도심 내 첨단산업의 현실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다.
부산시는 대학과 도시가 운명을 같이한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시산학협력단을 신설하여, 지난 4년간 3개 대학(부경대, 동아대, 부산대)에 조성해온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URP*)’사업을 국가사업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으며,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이다.
* URP(University Research Park):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부경대는 33만㎡의 용당캠퍼스 전체를 산학연특성화 캠퍼스로 전환하고, 그 간 부산시 URP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시산하 연구기관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전문적 조력을 받아 적극 대응한 끝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지역대학의 어려운 환경을 타개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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