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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결과 - - “역내 안정성장을 위한 3국간 소통 및 공조 강화”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5-02 0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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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획재정부 로고


홍남기 부총리는 5.2일(목) 피지 난디에서 개최된 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역내 및 국가별 경제동향과 정책대응, 역내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3국간 소통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중일은 어려운 글로벌 여건에 불구하고 ASEAN+3 지역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세계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경기 하방위험을 경계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 반대와 역내 무역 및 투자 촉진 노력을 지속 할 것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한중일은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있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3국간 소통 및 공조를 더욱 강화한다는데 의견을같이 하였다.


 홍 부총리는 한국경제가 지난해 주요국 대비 양호한 성장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돌파,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신용등급 등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세계경기 둔화 등 하방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여, 투자․수출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 노력과, 선제적 경기대응을 위한 추경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할 강화를 포함한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5G 서비스, 미래차, 스마트 공장 등 혁신전략의 추진현황과 가계부채・부동산 시장 등 대내 리스크 관리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홍 부총리는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중․일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남북․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 행동없이 우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남북 교류․협력 진전에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으며 UN 대북제재가 해제될 경우를 대비하여 차분히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한중일은 3국이 ’99년 ASEAN+3 금융협력 출범을 주도한 이래 지난 20년간 역내 경제․금융 안정에 함께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작년 마닐라 회의 이후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실효성 제고를 위한 협정문 개정안* 마련, AMRO(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의 위기 감시 역량 확충 등 주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고,


자금지원 만기연장 횟수 확대(2회→3회이상), 자금지원 분할지급 도입, 자금지원시 IMF와 협업에 필요한 정보공유 근거 신설 등 이를 바탕으로, 역내 금융안정 유지, 성장․통합촉진을 위한ASEAN+3 협력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CMIM 지원시 역내통화 활용, 역내통화표시 채권시장 발전 등 중장기 과제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3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한중일은 내년 회의를 한국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덧붙이는 글]
자료출처=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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