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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생활 인프라 구축 총력
  • 박성원
  • 등록 2019-05-01 1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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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활SOC 추진단 회의 개최, 주민편익시설 구축 행정력 집중 -



진주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생활SOC 관련 18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 생활SOC 추진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가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 추진방향에 맞추어 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의 체계적인 사업발굴과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4월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의 주요내용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30조원의 국비(지방비 포함 48조원)를 투입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3대 분야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생활 편익증진시설, 일상의 안전시설 등을 확충해 나간다는 것이다. 3대 분야는 여가활력, 생애돌봄, 안전안심 분야이며 8대 혁신과제로는 도서관, 체육관, 보육시설, 주차장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진주시는 선제적으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진주시 생활SOC사업 추진단을 기획문화, 도시환경, 경제복지 3개 분야로 구성하여 분야별·국별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월에는 분야별로 회의를 하는 등 대상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업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의 주요내용을 공유하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중 우선추진이 원활하고 시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25개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 간 업무협업과 추진방안, 시설 복합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시는 5월초까지 부서별로 발굴된 사업들에 대하여 복합화 방안 등을 세밀히 검토한 후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생활SOC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정부의 생활SOC 3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정의 주요사업이 원활히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하고 “생활SOC 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생활시설이 무엇인지 세밀히 파악하여 잘 실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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