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만감류 시설하우스 귤응애 등 병해충 조기방제 주의보 - 올해 1~2월 평균기온(8.6℃) 상승으로 귤응애·총채벌레 발생밀도 높아져 - 병해충 피해 최소화 위한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방제정보지’ 무료 제공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5-01 16:22:39
기사수정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4월 26일 서귀포지역 만감류 시설하우스 12개소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결과 조기방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해충 월동기인 1~2월 평균기온이 8℃ 이상이면 귤응애, 총채벌레 등의 생존율이 높아 발생밀도가 높아지는데, 올해 1~2월 평균기온이 8.6℃로 확인됐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6일 예찰결과, 평균 엽수당 귤응애는 3.3마리, 총채벌레는 3.8마리로 조사돼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 귤응애는 발생주기가 짧아 초기 방제가 안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잎에는 하얀 반점이 발생하고 심하면 백화되면서 조기낙엽, 열매에는 착색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된다.

 

○ 꽃노랑총채벌레는 4월 상순부터 발생돼 오는 6월 중순경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이며, 하우스 만감류인 경우 개화 시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순과 열매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 농업기술원은 최근 문제되거나 발생이 많은 병해충 정보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발생예측과 적기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방제정보지를 연간 20회 발행해 무료로 발송하고 있다.

 

○ 농작물 병해충 방제정보지 구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재해팀(760-7541~43)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 허영길 기술보급팀장은 “겨울철 기온이 높아 병해충 발생이 빨라지면서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정밀 예찰을 통해 사전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7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
  •  기사 이미지 국민의 알 권리를 나올라라 역 제한하는 경기북부경찰청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