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탄력 오영학
  • 기사등록 2015-04-07 10:01:00
기사수정

경북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탄력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선도 의료기술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구미강동병원의 우수한 척추수술 의료기술과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상품화한 ‘UBE&브랜드 글로벌 마케팅’사업이다. 

도는 올해도 주요 대상 국가인 몽골, 베트남, 중국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촉활동을 확대한다. 특히 베트남 중심으로 합작 병원진출 및 해외출장소 개소를 추진해 경북 의료관광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3년 의료관광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8개의 의료관광 우수병원 지정, 의료관광 전담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홍보설명회 9회, 팸투어 3회 등의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수도권에 비해 해외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의 특화된 의료기술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융합하는 경북형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2010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선정해 매년 국비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응모해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성숙한 의상? 살비치는 시스루 옷 입고 등장한 김주애 '파격의상'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둔포면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고려인, 시민으로서 자긍심 갖도록 지원”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