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6일, 상춘곡의 고장 칠보면에서 태산선비 문화제 열려 - 전통혼례재현와 강회상읍례 체험행사 호응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4-26 23:04:53
기사수정

 



(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제19회 태산선비문화제가 26일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이자 상춘곡의 고장 정읍시칠보면 태산선비문화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태산선비문화보존회(회장 김연)가 주최했다.

 



현장에서는 고현향약(보물 1181호) 재현과 상춘곡 암송대회, 상춘곡 노래 부르기 등의 선비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 가훈 써주기, 탁본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특히 스승 앞에서 자신이 배운 바를 암송·낭독하고 예를 돈독히 하는 강회상읍례가 재현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불우헌 정극인 선생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현향약에 바탕을 둔 전통혼례도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상춘곡 원문 전체를 외우는 상춘곡 암송대회와 상춘곡 가사를 음악 장르와 관계없이 곡에 붙여 부르는 상춘곡 노래 부르기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인 태산선비 문화제는 호남의 선비문화 정신이 깃든 정읍 칠보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며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문화축제를 열어 정읍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4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그린나래 어린이집 '소액 저금통' 기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