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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성동구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중․고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가죽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카드지갑, 키링 등을 만드는 일일체험 과정과 지퍼파우치, 펜슬케이스 등을 만드는 4주 체험 과정이 있다. 전문가와 함께 가죽을 이용하여 특별한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8명~15명이며, 유선(☎02-2286-7783)으로 개인 또는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본인 부담으로 한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1층 전시장에서는 장인들의 명품 구두와 젊은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는 신발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취미생활은 물론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 기회의 계기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