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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기술" - 블록체인 테크앤비즈니스 서밋 참석…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의 연결 강조 - 원 지사 “블록체인으로 시민의 협력 촉진하고 도시문제 해결 가능” 뉴스21통신
  • 기사등록 2019-04-24 1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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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제주도청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태크앤비즈니스 서밋(Tech&Business Summit) 2019」에서 ‘스마트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 기술” 이라고 강조했다.

 

○ 아울러 제주도가 스마트 아일랜드의 비전을 가지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원희룡 지사는 “스마트 도시를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기반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만 정의하고 접근하는 것은 협소하고 과도한 단순화”라고 지적했다.

 

○ 이어 “스마트 도시는 발전과 보전이라는 상충된 가치의 긴장 관계를 해소하는 해결책이라는 관점에서 제안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원희룡 지사는 “스마트 도시의 핵심자원은 데이터”라며 “모든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기회 창출은 극대화 하고, 과밀화에 의한 도시문제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원희룡 지사는 또한 블록체인이 신분인증과 투표, 다양한 이력관리, 에너지 개인간 거래 등 스마트시티의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기술이라 평가했다.

 

○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시티와 개인정보보호 간의 가치 충돌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데이터의 보호와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유일한 기술을 블록체인”이라고 덧붙였다.

 

○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 사이의 신뢰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또한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진단했다.

 

■ 또한 원희룡 지사는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주권이 확립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데이터 경제가 결합하는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폭발적인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 한편, 블로터앤미디어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블록체인 태크앤비즈니스 서밋 2019' 행사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IBM, SKT 등 소속 연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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