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주민센터에서는 4월 19일(금)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이영길)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다가오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구산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달아 줄 카네이션 250개를 손뜨개 수세미 형식으로 직접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받은 수제 카네이션은 다가오는 5월 8일(수) 구산 거북마을 효(孝) 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께 부녀회원들이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영길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어버이날에 사용 후 버려지는 1회용 카네이션의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마음에 걸려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정성껏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실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산동장 김희령은 “현재 우리구에서 추진중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과 1회용 줄이기에 걸맞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며 부녀회원들의 깊은 생각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향후, 각종 행사용품의 1회성 사용을 탈피하여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구입하여 자원순환의 사회 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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