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3일 정오, 부산시 열린행사장에서 아세안 정무·외교 분야의 유력인사를 초청하여 부산방문 환영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 6개국유력인사들을 환영하며 부산과 아세안의 외교·경제·정무 등 분야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단은 아리올라 필리핀 외교부차관을 비롯해 릇 까읏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응우웬 반 타오 베트남 외교부 경제분야 차관보 및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의 고위 인사 등 총 6명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부산은 영화, 게임 등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아세안국가와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세안콘텐츠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관련 내용을 특별정상회의 의제로 제안”했으며,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부산이 한-아세안 우호 관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구상을 밝혔다.
특히,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아세안 허브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부산시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정상회의 유치는 부산이 ‘아세안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고 정부의 신남방시장 진출과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선도할 큰 기회”라며, “부산이 한반도와 아세안의 연결 교량이 되어 경제지도를 확장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