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시장 허성무)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으로 평생학습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시간·공간적 제약이 있는 기존 평생학습과정과 달리 학습자가 원하는 프로그램, 시간과 장소 및 강사를 선정해 신청하는 맞춤형 평생학습서비스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성인 만25세 이상 10명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문교양·문화예술·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10월까지 운영된다.
학습자 대표는 오는 5월 3일까지 프로그램 내용, 장소, 강사를 선정하여 창원시 평생교육담당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강사는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자로서 해당분야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나 자격취득 후 6개월 이상의 해당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 및 창원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가 지원하는 금액은 강사료로 시간당 3만원, 한 강좌당 최대 20시간까지 60만원이다. 자비 10%를 부담하여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시설이 부족한 읍・면지역의 학습자를 우선 지원하고, 그 외 신청자는 프로그램 내용, 참여대상 등을 고려하여 총 16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운영 후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지원팀과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정연 평생교육담당관은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주변 생활밀착형 공간, 공공장소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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