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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구름다리' 시민에게 듣는다! - 대구시민원탁회의, ‘보존인가 개발인가! 시민에게 듣는다. 팔공산 구름다… 유재원
  • 기사등록 2019-04-23 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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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올해 첫 번째 시민원탁회의 의제로 여러 단체간 대립으로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를 선정했다.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대구시는 그간 20149월 제1안전한 도시 대구만들기를 시작으로 15회에 걸쳐 교통청년복지시민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원탁회의는 보존적 개발과 개발적 보존사이에서 팔공산이 변함없이 대구시민의 자랑이 되기 위한 방안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광트렌드가 다양화다변화되면서 동성로, 김광석 길, 서문시장 등의 도심관광으로 관광산업이 분산됨으로 인해 200458%에 달했던 팔공산권 관광객 유입률이 10%대로 낮아졌다.


대구시는 교통약자에게 팔공산을 오를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관광객을 집객하고 팔공산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구름다리 설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팔공산 개발 정책에 대한 대립된 견해들도 상당하며, 대구의 상징인 팔공산에 인공 구조물을 건설하면 환경 및 생태계 파괴는 물론, 경관도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지역 시민단체의 우려의 목소리가 그러하다.


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관심 있는 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의제에 관한 입장별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찬성, 유보, 반대의 비율에 맞게 참가자를 무작위로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나 전화를 통해 422일부터 510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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