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민관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읍 관내에서 활동 중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정읍지부 10여명과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여름철 계곡이나 저수지에서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민관합동구조 체계로 실시하였고, 민·관 협력체제 강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읍소방서 구조대 팀장(소방위 유정권)은 “내수면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서 인력과 장비만으로 모든 사고에 즉시 대응하기 한계가 있어 민·관 협조체제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어 소방이 내수면 수난 사고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