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사진제공=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정책과 신서율 주무관 등 5명과 협업 우수팀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일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 제공=노원구청자전거 라이딩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직원을 같이 타던 동료들이 심폐소생술(CPR)로 살려냈다. 의인들은 노원구청 라이딩 동호회 ‘느림보’ 회원들이다.
지난달 26일 노원구청 라이딩 동호회원들은 퇴근 후 뚝섬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떠났다. 복귀 하던 중 회원 최 모 팀장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동료의 자전거를 덮쳤다.
뒤를 따르던 신 모 주무관은 쓰러진 동료가 호흡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한 모 과장이 서둘러 119에 신고했다. 동료들은 소방서 상담요원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며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했다.
약 8분 후 119 구급대가 도착하고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전기충격을 4회 반복하자 최 모 팀장은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을 되찾았다.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최 팀장은 수술을 마치고 지난 12일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다.
심폐소생술로 동료를 구한 신 주무관은 “막상 상황이 닥치니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구청에서 수차례 배운 심폐소생술이 생각나 바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도착했던 구급대원도 응급조치가 최 팀장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처럼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동료의 목숨을 살렸다”면서 초기 4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60~70%정도 소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침착한 대응은 구청 직원이면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때문이다.
구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 매년 3만 명 이상의 주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교사, 경찰 등 주민과 직원 포함 3만4983명이 교육을 이수, 현재까지 21만 8356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청각장애인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을 수화로 제작해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심정지 시 구급상황 관리사의 의료지도를 받는 전화상황 심폐소생술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노원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836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심장 충격기 생산업체로부터 지난 2015년 히어로즈(HEROS : Home Education and Resuscitation Outcome Study) 교육용 모형인형 25대를 기증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112 순찰차 출동대응을 위해 노원경찰서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통해 순찰차 26대에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 관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순찰차가 출동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7년 노원구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10.1%로 지난 2010년 5.6%보다 2배가량 증가했고 전국 평균 8.7%보다 훨씬 높다.
구는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생존율을 12%로 끌어올려 ‘세계 최고의 심정지 생존율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에 직장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구청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평소에 꾸준히 들었기에 가능했다”며, “응급상황이 막상 내 주변에서 벌어지면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으니 반복적인 실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 동구,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사진제공=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정책과 신서율 주무관 등 5명과 협업 우수팀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일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울산 남구 지적 행정,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의 지적 행정이 올해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자의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문제점을 발굴..
속초 럭키설악1차아파트 경로당, 쾌적한 새 공간으로 이전 개소
속초시는 럭키설악1차아파트 경로당이 이전과 정비를 마치고 12월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전은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속초시장, 도·시의원, 지역 관계자,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새 경로당은 밝고 쾌적한 ...
박희채 전 재부산가조향우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 가조면 출신 박희채 전 부산시생활체육회 회장이 지난 17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거창군은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가조면에서 태어나 성장한 뒤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성공했으며, 평생을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
대전 중구,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500만 원 기부
대전 중구는 18일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진 이사장은 기부와 함께 ‘나눔리더’ 프로그램에 가입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에게 부..
대전 중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위한 전문가 집담회 개최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청 제3별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를 열었다.김경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의원·교수·산부인과 전문의 등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충남 홍성군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민간 조리원의 높은 비용과 예약 대기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