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덮기 위해 억대의 금품을 건넨 사실을 폭로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스팀이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현지시간) 퓰리처상 이사회가 발표했다.
WSJ는 지난해 1월 2016년 대선 트럼프 대통령 당시 그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여성 두 명에게 입막음 비용을 건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가족의 재산 형성 과정을 집중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도 해설 보도 부문 퓰리처상을 받았다.
NYT는 18개월에 거친 탐사 보도 끝에 트럼프 대통령과 일가친척들이 몇 억대에 달하는 탈세를 하고 재산을 축적한 과정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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