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은 11일 고창군민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소소심+’교육은 국민 누구나 알아야 하는 생활안전 기초가 되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에 완강기 사용법을 추가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에 추가된 완강기 교육은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대피할 수 있는 피난기구에 대한 교육으로 3층이상 높이 건물에서 몸에 피난밧줄을 몸에 매고 창문을 통해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기구로, 사용자의 몸무게가 최소 25Kg이상 최대 150Kg이하까지 자동으로 내려오며 사용자가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날 교육은 가정방문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종사자로 생활 속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시 행동요령, 응급상황 대처법등을 교육하였으며 특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 교육등을 진행했다.

소방안전교육담당자는 “화재는 일상 속 무관심에서 발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독거노인 가정방문 시 세심한 관심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노력만으로도 화재를 예방가능하다며 종사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