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년 공공기관 통합 선발… 채용 투명성 높인다
  • 박성원
  • 등록 2019-04-15 14:53:56

기사수정
  • - - 제주특별자치도‧공기업, 상반기 통합공채 필기시험 5월 18일 실시 -


▲ (사진=제주도청)카카오맵 캡쳐


올해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절차가 통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상반기 통합 필기 시험을 오는 5 1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그 동안 도내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직원 채용 절차가 도와 공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해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지난 1 29일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 공동실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 2019.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 시험: 상․하반기 각 1(기관별 수시 채용은 상시 진행)

      - 상반기: 지방공기업 / 하반기: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상반기 채용 시험은 오는 17일 공고할 계획이며,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26명 ▲제주에너지공사 5명 총 31명이다. 

 

 ❍ 직렬(직급)별 선발인원,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시험일정 등 시험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공기관 직원 채용정보」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4 30일부터 5 7 18시까지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jeju.incruit.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 응시희망자는 우선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각 기관별 채용사이트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며, 응시 자격은 일정기간 제주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통합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면접시험도 도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이영진 총무과장은 “필기부터 면접까지 채용시험의 전() 과정을 도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채용의 공정성을 제고해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원년으로 삼는 한편, 시험정보 제공 사이트 통합 운영으로 취업준비생이 채용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지역의 청년 일자리 1만명 채용을 위한 통합공채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한편, 하반기 통합 공채 시험은 오는 10월경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도에서는 도내 공기업은 물론 출자․출연기관까지 통합 채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덧붙이는 글

자료출처=제주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