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하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조동준 군의회 의장, 양금봉․전익현 충청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마량리 해돋이 마을 특화개발사업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비인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83개 사업에 대한 국비 2,236억 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군에서도 지역 발전을 이끌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충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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