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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난임 부부 지원 대책 직접 챙긴다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4-11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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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청)카카오맵 캡쳐


부산시 오거돈 시장은 ‘OK1번가 시즌2’ 시민청원에 접수된 난임부부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난임부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은 지난달 3월 28일 OK1번가에 접수되었고 불과 10일 만에 2,100여명이상의 시민들이 공감했다. OK1번가 청원은 접수일로부터 30일간 3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으면 시장이 직접 답변하도록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 이번 오 시장의 답변은 청원기간이 4월 27일까지로 아직 청원 성립 조건에 이르지 않았음에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직접 결정한 것이다.

 

  동영상 답변을 통해 오 시장은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저출산 문제의 해결이 우리 부산시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최우선 과제이므로 청원 성립 기준에 관계없이 조속히 시민들에 부산시의 입장을 밝혀야 될 사안이다.”라고 답변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오 시장은 “현재 제안된 청원내용과 같이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검사지원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할 것이며, 보건소에서 난임 주사제 투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16개 구군 보건소장과 관련전문가의 전체회의를 소집하여 전문인력 충원 등 제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보건소 문제가 해결되기 전이라도 31개 난임시술 의료기관 등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대상자들이 가까운 거리의 의료기관에서 불편 없이 난임주사제를 투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자료출처=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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