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복권기금을 활용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관련, 179가구 중 32가구에 대해 지난달 말 화장실 및 부엌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 크고 작은 주택 보수를 완료 했다.
잔여 가구 역시 장마철 전까지 지붕 보수를 완료하고, 긴급 보수 요청 시 신속한 방문 시공 등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동절기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예산의 50%를 복권기금으로 지원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고 있다.
400만원 범위 내 지붕 보수, 부엌 개량, 창호 교체, 도배·장판 등 거주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등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해 줘 주민 만족도가 크다.
고창군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들 호응이 크다”며“내실 있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고창군의 주거복지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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