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 반대로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은 일단 불발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에 따라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도 어제까지였다.
관련법에 따라서 문 대통령은 보고서가 없어도 임명할 수가 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국무회의가 열리고, 모레 미국으로 출국하는 일정 등을 감안해 오늘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현 정부 들어서 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모두 10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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