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뉴스와이어)창작판소리로 늘 새롭게 역사인물을 만나온 임진택 명창이 이번에는 해상왕 장보고 이야기를 ‘세계인 장보고’로 새롭게 해석하여 평생 숙원사업인 창작판소리 열두바탕 중 다섯바탕에 자리매김한다.
창작판소리연구원은 4월 17일(수)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남산골 한옥마을 내)을 시작으로 임진택 명창 등이 출연하는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장보고 대사는 완도에서 태어난 신라인으로서 당나라에 건너가 용맹을 떨치고 귀국하여 청해진을 설치, 해적을 소탕하고 당나라·신라·일본 3국의 해상교역을 전개한 ‘해양상업제국의 무역왕’이며 한·중·일 3개국 정사(正史)에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동안 장보고 이야기는 소설, 다큐, TV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형상화되었다. 역사학자들은 장보고를 ‘해상왕’으로, 작가 최인호는 장보고를 ‘해신(海神)’으로 해석하였던 바, 이번 창작판소리는 장보고를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이란 관점으로 해석해낸다.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는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철저한 고증에 탁월한 해석을 더해 임진택 특유의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지원으로 제작되어 지난 2월 말 완도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완성도 높은 사설과 뛰어난 작창, 관중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는 1200년 전 동아시아 해양 무역을 석권한 세계인 장보고의 기상을 담아내어 좁은 국토와 침체된 나라경제에 갇혀 우울한 국민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이다.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공연 일정
-서울 공식초연: 4월 17일(수)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
-광주 특별공연: 4월 26일(금)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도 축제공연: 5월 3일(금) 오후 6시 장보고수산물축제
◇전석 초대 문의: 창작판소리연구원
-서울공연: 선착순 1인 2매 문자 예약
-광주공연: 선착순 1인 2매 문자 예약
-완도공연: 야외 열린 공연이므로 예약 없이 관람 가능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1. 작품 내용
1부: 풍운아 장보고
완도에서 태어난 활 잘 쏘는 소년 궁복이 당나라로 건너가 무인으로 전공을 세워 무녕군소장으로 입신출세하고, 군대를 나와 탁월한 안목으로 재당 신라인들을 결속시켜 교통 요지마다 물류 운송 근거지를 마련, 산동 적산에 법화원을 건립하고, 선박 건조 및 항해술을 익혀 일본까지 방문, 무역 활동을 전개하다, 해적들의 신라인 노비 약탈 광경을 목격하고 분개, 더 큰 뜻을 품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프롤로그: 단가 - 해양역사가
1. 첫째대목: 완도의 활 잘 쏘는 소년 궁복(弓福)
2. 둘째대목: 당나라로 건너가 호위무사가 되다
3. 셋째대목: 무녕군(武寧軍) 군중소장으로 활약하다
4. 넷째대목: 무녕군을 떠나 재당 신라인을 규합하다
2부: 해상왕 장보고
고국 신라로 돌아온 장보고가 흥덕왕으로부터 청해진 대사를 제수받아 서남해안 해적들을 소탕하고 바다를 장악, 당나라·신라·일본 3국간 무역을 중개하고, 월주요를 도입하여 강진에서 도자기를 직접 생산하는 등 앞선 경영 전략으로 막대한 부를 일구어 전무후무한 해상왕국을 건설하였으나, 신라 왕권다툼에 말려들어 돌연 암살당하고, 남은 세력은 벽골제로 강제 이주당한다.
1. 첫째대목: 무역상단을 꾸리고 법화원을 세우다
2. 둘째대목: 흥덕왕을 알현하고 청해진을 건설하다
3. 셋째대목: 국제 해상무역을 전개하고 문화를 전파하다
4. 넷째대목: 정쟁(政爭)에 말려든 장보고, 암살 당하다
에필로그: 청해진 철폐 - 장보고의 시대정신
◇임진택 명창이 말하는 이 작품의 미적 특성
1. 단순한 전기가 아닌 해석과 비평이 담긴 평전의 관점에서 인물과 사건을 조망한다.
2. 옛판소리의 눈대목을 원용하여 새로운 더늠(대목)을 창출한다.
-흥보가 제비노정기 -> 신라방 선박노정기
-흥보가 화초장 타령 -> 청해진 장좌리 타령
-심청가 용궁장면 -> 적산포 법화원 장면
-심청가 인당수 범피중류 -> 동중국해 사선항로 범피중류
3. 관중과 함께 매기고 받는 소리대목을 삽입하여 약동하는 소리판을 만든다.
-청해진 본영 건설하는 대목
4. 무녕군중소장의 맹활약상을 손자병법으로 풀어낸 기발한 발상
5. 신라 귀족들의 사치풍조를 오늘날의 사치풍조에 빗댄 포복절도할 풍자
◇명창 임진택 약력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마당극 연출가 + 창작판소리 명창
-연극과 탈춤을 결합하여 마당극을 창출한 <마당극의 창시자>
-마당극 <밥>, 서사극 <직녀에게>,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등 연출
-(故) 정권진 명창을 사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
-창작판소리의 독보적 존재
작품: <소리내력> <오적> <똥바다> <오월광주> <백범 김구> <남한산성> <다산 정약용> <윤상원가> <세계인 장보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야외공연축제, 가야세계문화축전 등 총감독 역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초빙교수 역임
-영화 <천년학> 소리꾼 유봉 역(임권택 감독 100번째 작품)
-현재 창작판소리연구원 원장·예술감독
저서: 민중연희의 창조(창작과비평사)
수상: 옥관문화훈장, 백상예술대상 특별상, 민족예술상
창작판소리연구원 개요
임진택류 창작판소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확대하기 위해 2009년 12월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2018년 11월 창작판소리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작품으로는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김구재단 지원], [남한산성/경기문화재단 지원], [다산 정약용/경기문화재단], [윤상원가/광산구청 지원], [세계인 장보고/완도군청 지원]를 제작·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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