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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벨 인터내셔널(Sisvel International S.A.)이 JPEG-XT 포트폴리오 라이선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JPEG-XT 포트폴리오 라이선스는 JPEG-XT 표준과 관련해 HDR(high-dynamic-range) 이미지에 중점을 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서, 돌비 래버러토리즈(Dolby Laboratories, Inc.)의 자회사인 돌비 인터내셔널(Dolby International AB)과 트렐리스 유럽(Trellis Europe S.r.l)이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었다. 

JPEG는 디지털 이미지 저장용으로 널리 보급된 기술이지만, 고품질 이미지 압축(최대 16비트), HDR 이미징, 무손실 압축, 알파 채널 표현 등 최근 중요해진 상당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JPEG-XT 기술을 사용하면 컬러나 휘도 등의 전체 그림 정보를 그대로 보존하는 한편 손실 없이 편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HDR 품질의 이미지를 RAW 파일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저장할 수 있다. 이미지 데이터를 세밀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후처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JPEG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들이다. 또한 JPEG-XT 기술은 역호환(backward compatible)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LDR(low-dynamic range) 디코더와 HDR 디코더를 통해 동일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시스벨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JPEG-XT 포트폴리오 라이선스 계약은 JPEG-XT 기능을 구현한 이미지 캡처 성능을 가미한 소비자 제품을 포함한다. 시스벨 인터내셔널의 프로그램은 로열티-베어링(royalty-bearing), 비이양식(non-transferable), 비양도식(non-assignable), 비독점적(non-exclusive)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서브라이선스는 허용하지 않는다. JPEG-XT 라이선스의 조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스벨 인터내셔널에 요청하거나 웹사이트(http://www.sisvel.com/licensing-programs/digital-video-display-technology/jpeg-xt/introduction)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스벨(Sisvel) 개요 

시스벨 인터내셔널(Sisvel International S.A.)은 시스벨 그룹의 지주회사로 지적 재산권 관리와 특허권 가치 극대화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다. 1982년에 설립된 시스벨 그룹의 사업 영역과 활동 범위는 글로벌 수준으로 이탈리아, 미국, 홍콩, 일본, 독일, 룩셈부르크 및 영국에 산하기업을 두고 있으며 기술과 법률 및 라이선스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활용하고 있다. 시스벨은 MP3와 MPEG 오디오로 알려진 오디오 압축 표준과 관련한 특허를 비롯해 특허 포트폴리오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시스벨은 현재 시스벨 무선 라이선싱 프로그램 및 DSL 라이선싱 프로그램과 함께 DVB-T2, DVB-S2X, MCP, LTE/LTE-A, 3G, Wi-Fi 및 추천 엔진(Recommendation Engine)의 특허 풀과 공동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