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재성)는 지난 3월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가득 반찬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봉사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정성가득 반찬봉사단이 반여2동 새마을부녀회 분소에 모여 반찬을 조리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7곳에 직접 찾아가서 전달한다. 이와 함께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계속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연계해 생애말기 암환자들도 의료진 입회하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재성 위원장은 “반찬배달 활동을 3년째 하고 있는데, 홀로 음식조리가 어려운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신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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