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시 부스(사진제공=뉴스와이어)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19(Hannover Messe)’에 참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하노버 메세 2019의 전시 주제인 ‘통합 산업 - 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 - Industrial Intelligence)’의 주제에 부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커넥티드 앱(Connected App), 서비스 등을 포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Schneider Electric Exchange)’ 및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는 운영 및 관리자가 완벽한 신뢰도를 기반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더스트리 부문 부회장 피터 허웩(Peter Herweck)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는 아이디어 공유, 격차 해소 및 새로운 시장 접근을 위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를 발표한 이유다”며 “우리는 이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 및 플랫폼과 긴밀히 연결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모든 분야의 관리자가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효율성과 탄력성을 향상시키면서 기계 및 프로세스를 디지털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개방된 환경에서 협업의 힘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Schneider Electric Exchange)는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교차 산업용 개방형 에코시스템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는 API, 분석 및 데이터 세트와 같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하여 디지털 오퍼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고객이 직접 도달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장에서 더 큰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도구 및 전문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을 확장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한 협업으로 통찰력 및 설계를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의 적용을 위해 두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및 서비스 기업인 엑센츄어(Accenture)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영 기술 인프라 분야의 보안 전문 기업인 클라로티(Claroty)는 산업용 사이버 보안 전문 기술과 함께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통합시킬 때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위협의 대응 솔루션을 제안한다.
◇장비제조업체를 위한 새로운 IIoT 지원 제품 출시 잇달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장비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된 ‘에코스트럭처 머신 빌더(EcoStruxure for Machine Builders)’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코스트럭처 머신 빌더는 실시간 제어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기계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성의 향상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총 2개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다기능 장치 및 아바타를 기반으로 설계, 배선, 시운전 시간 등을 줄여주는 ‘테시스 아일랜드 디지털 로드 매니지먼트(TeSys island Digital Load Management)’, 임베디드의 클라우드 직접 연결 가능 및 암호화된 통신 프로토콜을 갖춘 ‘모디콘 M262 로직 & 모션 컨트롤러(Modicon M262 Logic & Motion controller)’가 공개됐다.
◇새로운 범위의 ‘에코스트럭처 어드바이저’ 앱 및 서비스 출시로 디지털 전환 가속 기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어드바이저(EcoStruxure Advisor)’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신제품도 공개했다. 이는 기존 장비를 새로운 IIoT 지원 장비로 교체시 막대한 손실을 우려하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했다. 구축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해줌과 동시에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의 IIoT 통합을 용이하게 한다.
하노버 메세 현장에서는 총 7개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관리 지원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어드바이저(EcoStruxure Power Advisor),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 감소를 돕는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EcoStruxure IT Advisor), 직관적 대시보드와 실용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빌딩 구축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워크플레이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Workplace Advisor)를 선보였다.
또한 여러 지점 및 지역의 공정을 통합하는 프로세스 안전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프로세스 세이프티 어드바이저(EcoStruxure Process Safety Advisor), 전문가용 지능형 소프트웨어 도구인 에코스트럭처 이큅먼트 이피션시 어드바이저(EcoStruxure Equipment Efficiency Advisor), 상하수도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에코스트럭처 펌핑 퍼포먼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Pumping Performance Advisor), 식음료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에코스트럭처 CIP 어드바이저(EcoStruxure Clean-In-Place (CIP) Advisor) 등을 공개했다.
한편 하노버 메세는 75개국 6500개 기업이 참가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인공지능, 5G, 경량 건설 등 심층적 커버리지를 통해 미래 공장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기계간 디지털 네트워킹을 집중 조명하여 주요 산업 생산과정에 이를 활용함으로써 열리는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최초로 대규모 5G 테스트 베드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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