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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상도문 벚꽃축제 속 마을 문화체험 가득 - - 상도문학당 알찬 프로그램 선보여 - 뉴스21통신
  • 기사등록 2019-04-02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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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토)~7일(일)에 열리는 속초시 상도문 벚꽃축제에 올해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농촌마을 축제로서 상도문마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 외에도 속초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상도문문화마을사업’ 의 일환인 ‘상도문학당’ 결과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상도문 문화마을 사업은 속초시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특화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상도문마을의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의 고유가치를 마을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마을강사가 되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 이번 벚꽃축제에서 인형극 ‘도문동 사람들’, 상도문 어르신 덕담 손글씨, 자연 담은 나만의 ‘염색체험’, 제철 재료로 만드는 ‘도문밥상’을 만날 수 있다.


□ 인형극 ‘도문동 사람들’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20호인 ‘속초도문농요’를 지역 아동을 비롯해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친근하고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속초도문농요 오순석 보유자를 비롯한 마을주민이 직접 인형극을 진행한다.


□ 자연담은 나만의 ‘염색체험’은 한국 토종 쪽풀이 보여주는 자연의 색감을 꽃문양으로 새겨넣는 ‘목수건’ 만들기 체험이다.


□ 어르신 덕담 손글씨는 상도문 고유의 돌담과 벚꽃을 배경으로 만든 엽서에 어르신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서 나눠주며, 또는 손글씨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방문객은 자신이 직접 써도 된다.


□ ‘봄의교향곡-도문밥상’은 마을의 고유 제철 봄나물 10종을 이용해 만든 비빔밥과 샐러드를 체험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각 프로그램에서 마을주민과 그동안 만들었던 결과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 한편, 상도문 문화마을 사업은 지난해부터 상도문의 고유가치를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서 마을학교와 마을박물관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10월에는 마을문화를 직접 마을주민이 만들어나가는 마을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상도문 마을 일원에 펼쳐진 벚꽃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경관에 취하시고,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상도문 고유의 문화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속소시청


▲ 사진제공=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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