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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고등학교, 중국교육부 지정 ‘공자학당’ 개원식 성료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3-28 2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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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중앙학원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전삼식)가 지난 28일 고창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중국교육부 공자학당’ 개원식 및 현판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현우 주중광주총영사, 리홍 중국교육참사관, 김국재 전북교육청 교육국장, 유기상 고창군수, 이황근 고창교육장, 호남대 박상철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공자학당 유치를 축하했다.




이번 공자학당 유치는, 중국 교육부 산하 교육기구인 국가한반(國家漢辦)이 직접 ‘중국어 교육역량’에 대한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선정해 이뤄졌다. 이로써 고창북중·고는 중국어 특성화 학교로서 명실상부 공인됐다.

 


고창북고는 지난 2004년부터 수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오는 2019년부터 4년간 전라북도교육청 유일 ‘중국어 진로 중점학교’로 지정됐다.


新HSK 1~6급(중국어 공인 급수시험) 고사장 운영, 전국 단위 말하기 대회 주최, 중국 명문대학과 MOU체결 등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큰 성과를 보여왔다.

 

현재 중국어 중점학급 편성, 중국어 전용 교실을 통한 우수한 외국어 학급 환경을 갖추고 중국 교육부 파견 원어민교사(CPIK)가 학교에 상주해 모든 정규 수업시간에 한국인 중국어 교사와 팀티칭으로 중국어를 지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어 방과후 특강, 중국어 자율동아리 운영, 중국 현지문화탐방 및 중국 글로벌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중국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북고 전삼식 교장은 “중국 어학, 무역, 외교, 경영 등 중국어 교육이 만들어낼 수 있는 진로가 무궁무진하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도 중국어에 능통한 학생에게는 수준 높고 다채로운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중국어를 처음 시작해보려는기초 학생들에게 중국어에 대한 즐거움과 체계적인 중국어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우리학교의 장점이자 보람이다.”라고 하며 공자학당 개원을 기점으로 중국어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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