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와 성광고(교장 강창술)는 3월 27일(수) 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보건소 관계자 등 8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과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성광고 금연선포식 행사 장면

이날 금연선포식은 학생대표의 금연선언서 낭독에 이어 전교생의 구호제창을 통하여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중한 나의 몸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인 금연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성광고 금연선포식

또한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금연홍보 동영상 시청 등 금연상담사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하여 금연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배모형 절단 퍼포먼스를 통하여 금연 의지를 확고히 하였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오늘의 금연선언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학교 내 금연 환경이 정착되는 날까지 보건소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