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화상상봉 장비 반입과 관련해 정부가 내부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화상상봉 장비 반입과 관련해 "미국의 독자제재 부분도 마무리 협의 중이 것 같다"며,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대북 전달 품목의 예산 마련이나 물품 구입 등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대북 장비 반입은 지난주 말 유엔안보리의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고, 현재 미국의 독자 제재 면제를 위해 한미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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