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전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군차원에서 출산율을 높이고자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셋째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이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지원에 접어드는 이 사업은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면 셋째 아 이상 출산 시 누구나 신청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5년 간 매달 약 3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군으로부터 지원받아 10년간 보장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중 가장 먼저 「인제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약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지원 중에 있다.
2009년 사업을 실시한 이후로 2019년 1월말 현재까지 175명의 유아가 군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이 사업을 통하여 약 1,4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수혜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군관계자는 “저출산극복 및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생아가 꾸준히 증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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