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폴 매너포트가 7일(현지시간) 징역 47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버지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은 매너포트에게 징역 47개월과 벌금 5만달러(약 5600만원)를 선고했다.
그는 세금 탈루·금융사기 등으로 기소되어 9개월 동안 구금됐다.
토마스 엘리스 판사 (Thomas Ellis) 판사는 앞서 뮬러 특검이 구형한 24년 징역과 최고 2400만 달러의 벌금에 대해서는 "과도하다"며 다른 사건들과 '불공평한 차이'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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