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농업인학습단체 기후변화대응 현장교육(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무주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늘까지 양일 간 전남 고흥군에서 기후변화대응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90명(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무주군 4-H본부)이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이상 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신 소득 작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5일에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최민호 담당과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이중섭 연구관을 만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작물의 재배기술과 시설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 관리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아열대 특화작목연구단지를 직접 방문해 애플망고와 체리(무가온 비가림하우스), 한라봉, 참다래, 아보카도 등의 재배과정을 직접 보고 익히는 현장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무풍면 신태섭 농가(61세)는 “무주도 평균기온이 계속해서 오르는 등 기후가 예전 같지 않다”라며 “가지고 있던 것만 고집할 게 아니라 아열대 작물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고 생각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2016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처음엔 낯설어하던 농업인들도 기후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맞는 작물이나 농사법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적극적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2025 강원 우수관광 사업체 선정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우수관광 사업체(숙박업)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은 시설 수준, 서비스 품질, 안전 관리,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주어진다.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숙박환경과 ESG 기반 지속가능 운영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가족과 청소년을 포함한 폭넓은 캠핑 수요.
태백시 기업, 취약계층 겨울나기 위해 1,000만 원 기부
태백시는 강원남부주민(주)와 ‘하이원SC’태백시민(주)가 17일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송재범 대표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윤인규 대표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rd...
양천구,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 수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
태백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태백시는 17일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과 함께 실내 적정온도 유지, 겨울철 옷차림,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등 절전 습관을 안내했다.시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과 전기 화재 예방 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태백시 관계자.
우리들기업, 취약계층 라면 후원
우리들기업(대표 홍현표)은 지난 17일 33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후원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홍현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
원주 한국반도체교육원, 기초공사 완료…내년 말 준공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총 459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교육원은 클린룸과 200억 원 상당의 국가 지원 장비를 갖춘 연면적 2,768㎡ 규모로 건립된다.공사 전에도 우산동 임시교육장에서 고등학생부터 재직자까지 다양한 반도체 교육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