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봄철 안전사고 대비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특별 점검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출입기자
  • 등록 2019-03-05 17:06:45

기사수정
  • 한국환경공단,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수처리장,
  • 정수장 등 사업 수행 중인 환경시설 612곳 현장 특별점검


▲ 터파기 공사 안전점검 장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6일부터 419일까지 현재 사업 수행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61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특히 해빙기 낙석, 붕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 현장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하수처리장, 정수장, 토양정화사업장 등이 대상이다.


국가안전대진단: 매년 2~4월 중 집중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등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

 

세부 점검대상은 하수처리장 152, 환경시설설치 공사현장 114,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108, 정수장 24, 영농폐비닐처리시설 9, 오염토양 정화사업장 2곳 등이다.


환경공단은 환경시설설치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잘린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굴착공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살펴본다.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낙하물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안전그물 등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적정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하수처리장이나 농촌폐비닐 수거·처리시설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균열이나 지반침하, 축대 및 옹벽 붕괴 등의 이상 징후도 점검할 예정이다.


* 노후 하수처리장: 옥천하수처리시설(1994년 준공), 홍천하수처리시설(2001 준공) 152

* 농촌폐비닐 수거처리시설: 안동(1990년 준공), 담양(1992년 준공), 시화(1995 준공) 9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점검은 위험물 보관소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 전기시설 및 소화설비의 적정관리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유출 사고 시 근로자 피해가 큰 유해화학물질 실험실에 대해서도 화학물질관리법준수 여부, 사고 대응 및 복구체계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발주·관리·운영하는 사업장 612곳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월말 재난안전관리와 산업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안전경영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안전경영추진단은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안전경영총괄반, 작업환경개선반, 안전경영지원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필요에 따라 안전분야 전문기관, 교수, 기술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사용제한·금지,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가 이행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봄철 해빙기는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이 높은 때라며,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국민 또한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시설 위험·취약시설에 대해 원점부터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