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최대 1000만원 지원 - 3월 12일까지 신청서 접수 - 이웃만들기‧골목만들기‧우리 마을만들기 등 6개 분야 김윤태
  • 기사등록 2019-02-28 12:59:00
기사수정


▲ 2월 20일 열린 강남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사진제공=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팀당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80개팀을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한다.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제안‧실행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강남구인 사람들 3인 이상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사업분야는 이웃만들기, 골목만들기, 우리 마을만들기, 공동체 모임 활성화, 이웃알기 축제, 마을밥상의 총 6개로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구는 주민의 이해와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26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부문별 지원조건 및 내용과 사례, 일정 등을 안내했다. 앞서 1월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공모사업, 마을축제·마을포럼 운영, 주민상담, 마을지원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 궁금하거나 상담 받고 싶은 주민은 강남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2-545-0013)로 연락 또는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강남구 마을소식지’ 발행을 위한 ‘강남 마을기자단’ 6명을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gangnammaeul)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자로 임명되면 마을의 행사·역사·문화·인물 등 마을 자원 조사를 기본으로 다양한 취재활동을 하게 된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개발과 행정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을 탈피해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등 구민이 자발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공감함으로써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감 행정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77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건강하세요”. 어르신들에게 큰절
  •  기사 이미지 아산 장영실과학관, 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새단장 위해 임시 휴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